'커닝햄 대체' LG, 콜롬비아 출신 센터 후안 텔로 영입
김경현 기자 2023. 12.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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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이커스가 단테 커닝햄의 대체 선수를 영입했다.
LG는 14일 구단 SNS를 통해 외국인 선수 후안 텔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지난 9일 효자 용병 단테 커닝햄과 이별을 택했다.
3주간의 기다림에도 커닝햄이 나아지지 않자 LG는 커닝햄을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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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세이커스가 단테 커닝햄의 대체 선수를 영입했다.
LG는 14일 구단 SNS를 통해 외국인 선수 후안 텔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후안 텔로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리투아니아 리그와 콜롬비아 리그에서 주로 활동했다.
1985년생인 텔로는 203cm 111kg이며 포지션은 센터다.
텔로는 구단 1옵션인 아셈 마레이의 백업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는 지난 9일 효자 용병 단테 커닝햄과 이별을 택했다. 커닝햄은 이타적인 플레이와 빠른 공수 전환 능력으로 팀에 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시즌 초반 허리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의학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커닝햄은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다. 3주간의 기다림에도 커닝햄이 나아지지 않자 LG는 커닝햄을 방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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