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테슬라, 차세대 휴머노이드 2세대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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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본 뒤 주먹을 쥐었다 폈다 반복하는 로봇.
테슬라가 차세대 옵티머스라고 밝힌 휴머노이드 로봇 2세대 영상입니다.
이른바 '테슬라봇'으로 불리는 휴머노이드 옵티머스는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21년 공개한 테슬라 AI 프로젝트로 공장 내 단순노동이나 가사 도우미, 나아가 인간의 동반자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슬라 로봇의 가격은 앞으로 3∼5년 사이 2만 달러, 우리 돈 2,640만 원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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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본 뒤 주먹을 쥐었다 폈다 반복하는 로봇.
사이버트럭 공장 내부를 빠른 걸음으로 활보합니다.
로봇이 손가락을 풀더니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달걀 삶는 기계에 조심스레 올려놓습니다.
체육관에선 안정된 자세로 스쿼트 하는 모습도 선보입니다.
테슬라가 차세대 옵티머스라고 밝힌 휴머노이드 로봇 2세대 영상입니다.
지난해 첫 실물 공개 당시에는 스스로 걷지 못해 직원들이 들어서 옮겨야 했는데 올해 9월에는 요가하는 모습까지 발전했고 이번에 더 사람의 움직임에 근접하게 진화한 겁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공개하며 걷기 속도가 30% 빨라졌고 무게도 이전 버전보다 10kg가량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을 11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고 모든 손가락에 촉각 센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걷는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져 혹시 편집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는데 옵티머스 수석 개발자라고 밝힌 줄리안 이바르즈는 속도를 높이지 않았고 영상은 실시간 모습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른바 '테슬라봇'으로 불리는 휴머노이드 옵티머스는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21년 공개한 테슬라 AI 프로젝트로 공장 내 단순노동이나 가사 도우미, 나아가 인간의 동반자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미래 사회에선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비율이 일대일을 넘어설 것"이라며 미래에 어떤 경제가 펼쳐질지 지금은 알 수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로봇의 가격은 앞으로 3∼5년 사이 2만 달러, 우리 돈 2,640만 원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취재 : 이종훈, 영상편집 : 이승진, 영상출처 : X (@Tesla_Optimus),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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