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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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의성군, 데이터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와 관련 업체, 용수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기본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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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의성군, 데이터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와 관련 업체, 용수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기본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245억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이 투입돼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ha 규모의 한지형 마늘재배 단지에 △자동 관수시스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드론방제 △기상재해예찰 △자율주행키트 등을 활용하여 농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의성군은 지난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농업의 기술적 지원과 자료 공유,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농업의 혁신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의성|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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