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항생제 공급위해 최선"

식약처, 안성공장 생산 현장 방문

[서울=뉴시스] 제약기업 일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제조업체 생산 현장인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3.1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일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제조업체 생산 현장인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 김유미 차장은 지난 13일 일동제약의 안성공장을 방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생산 현황과 원료 보유량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제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식약처의 의약품 수급 관리 대책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 김유미 차장은 "식약처도 제약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아지탑스(성분명 아지트로마이신), 일동록시트로마이신(성분명 록시트로마이신), 씨라클(성분명 클래리트로마이신) 등의 항생제를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현재 제조 준비를 마치고 긴급 생산에 돌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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