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내년 2월까지 인터뷰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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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억 달러(3890억 원) 이상의 거액을 받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 둥지를 튼 욘 람(스페인)이 내년 2월까지 공개 행사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람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에서 로이터 통신 기자와 만나 "LIV 골프로부터 공개 행사를 하지 말아 달라는 엄격한 지시를 받았다"며 "나를 위해서일 뿐 아니라 골프계 변화를 위해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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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에서 로이터 통신 기자와 만나 “LIV 골프로부터 공개 행사를 하지 말아 달라는 엄격한 지시를 받았다”며 “나를 위해서일 뿐 아니라 골프계 변화를 위해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내년 2월 3일 멕시코 엘 카말레온 골프 코스에서 시즌 첫 대회를 개최하는 LIV 골프 일정을 감안한 듯 “내년 2월까지는 인터뷰를 포함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LIV 이적에 대한 비난 시선이 적지 않은데다 LIV 골프와 PGA 투어의 합병이 성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른 언론 접촉이 의도치 않은 결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눈치다.
한편 이날 영국 BBC는 그렉 노먼 LIV 골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랭킹 3위 람의 합류 이후 더 많은 PGA 투어 선수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먼 CEO는 BBC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람의 합류는 우리의 미래와 목표에 있어 상당히 중요했다”면서 “이는 도미노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나무에서 더 많은 사과가 떨어진 것”이라며 PGA 투어 선수의 추가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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