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복 SPC대표, 뇌물 주고 수사정보 빼냈다?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3. 12.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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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민주노총 탈퇴 종용했다는 의혹 때문에 시끌시끌하죠.

검찰, 부당 노동행위 혐의 등 이유로 황재복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노조 탈퇴 종용, 인사 불이익 준 혐의입니다. 

이런 와중에 황재복 대표 또 다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허영인 SPC 회장 수사와 관련해 정보를 얻고자, 수사관에 뇌물을 건네줬다는 혐의입니다. 

앞서 검찰, 황대표 주거지와 사무실 압수수색하면서 허 회장 등 그룹 차원의 사건 개입 있는지 여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SPC그룹, 검찰의 칼 끝 피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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