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900%·주4일제, 현대차 강성노조 당선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3. 12.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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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간 현대자동차 노조를 이끌 새 집행부가 선출됐습니다.
기호 2번인 문용문 후보인데요.
현대차 입사 후 구속, 해고 된 바 있고 제 4대 지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총 22차례 부분 파업 벌이기도 했습니다.
새 집행부 상여금 900%와 주 4일 근무제 도입, 정년 연장 등 공약을 내걸었죠.
특히 내년 전주, 아산 공장에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시행하고, 2025년부터는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요일 근무시간을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이는 등 파격적인 공약, 사측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공약 일색입니다.
최근 5년 연속 무분규 임금, 단체 협약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 벌써부터 내년 노사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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