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우민· 육상남자대표팀 등 한국올림픽성화회 체육상 수상

권재민 스포츠동아 기자 2023. 12.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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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이자 한국 선수단 남자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 김우민(22¤강원도청) 등이 제26회 한국올림픽성화회 체육상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우민 외에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37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육상남자대표팀(김국영, 고승환, 이정태, 박원진, 이재성), 2022년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우승자 천성훈(21¤충북자전거연맹)이 체육상 선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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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장재근 촌장…신임 회장엔 조규청 교수
수영 김우민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이자 한국 선수단 남자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 김우민(22¤강원도청) 등이 제26회 한국올림픽성화회 체육상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올림픽성화회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6회 체육상 시상식 및 동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우민 외에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37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육상남자대표팀(김국영, 고승환, 이정태, 박원진, 이재성), 2022년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우승자 천성훈(21¤충북자전거연맹)이 체육상 선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또 공로상에는 장재근 진천선수촌 촌장이, 지도상은 전동현 수영 국가대표 수석코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상은 김석규 동국대 교수, 젊은연구자상은 신재은 중앙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신임 조규청 회장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오경록 회장(경희대 교수)이 이임하고 신임회장에 조규청(한신대) 교수가 취임한다. 올림픽성화회에 여성이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조 회장은 “엘리트스포츠 후배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재정적인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창립된 올림픽성화회는 선수 출신 교수들이 엘리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만든 학술 단체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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