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경북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등

박준 기자 2023. 12. 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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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박영호 교수는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엣지 컴퓨팅 기반 차량 네트워크에서의 보안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논문 53건을 SCIE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대표연구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반 차량 간 안전한 에너지 거래 연구로 이번 이공분야 우수성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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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박영호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박영호 교수는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 견인 및 균형 있는 학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분야별 21개 사업에 총 9104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성과물 1만3600여개를 창출했다. 이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79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했다.

박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엣지 컴퓨팅 기반 차량 네트워크에서의 보안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논문 53건을 SCIE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대표연구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반 차량 간 안전한 에너지 거래 연구로 이번 이공분야 우수성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연구는 국내 차량 보안 기술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량 간 안전한 에너지 거래 보장으로 전기차와 에너지 거래 플랫폼 등 관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한국어 교육 권위자 왕단 교수 초청 강연회

경북대학교 4단계 BK21 글로벌 시대의 지역 문화어문학 교육연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B102호에서 중국 북경대 왕단(王丹) 교수를 초청해 해외석학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중국의 한국어 교육 분야 권위자인 왕단 교수는 북경대 한국어과 학·석사학위와 서울대 국어교육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객원교수,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 중국한국어교육연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북경대 한국어과 교수로, 북경대 외국어대학 부학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 왕단 교수는 '중국 한국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북경대학의 한국학 교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중국 대학에서 이뤄지고 있는 한국학 교육의 발전 과정과 현황, 북경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한국학 인재 양성 현황을 밝히고 미래지향적인 한국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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