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기강 제대로 잡네 “나가! 지온이도 얌전한데”(왓씨티비)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 배우 엄태웅을 향해 버럭했다.

12월 14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또 일년이 가지만 젊음은 붙잡아야지! 몸, 피부, 식단 방법 다 알랴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윤혜진은 스튜디오에서 "너무 낯설다. 방송에 섭외돼서 출연한 것 같다. 저번 영상 봤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지만 숭악한 것과는 다르다. 편집자님께 딱 영상이 왔는데.."라며 지난 영상에서 과하게 내추럴한 모습을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샤워하자마자 나왔는데 너무 심하더라. 내가 (엄태웅에게) 몇 번 확인했다. '오빠 괜찮아?' 괜찮을 리가 없는데 '괜찮다'고 '예쁘다'고 하더라. 다 찍어놓고 내가 나온 걸 보고 '이게 뭐냐'고 했더니 '편집해줄 줄 알았는데' 이러더라. 그 영상 말이 많았다"며 한숨을 쉬었다.

또 윤혜진은 "그래서 오늘 가람 씨가 스튜디오를 잡아버렸다.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충격받았다"고 토로했다.

이후 윤혜진은 안티에이징 비법을 소개했다. 특히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이 자꾸만 앵글에 걸리자 "나가!"라고 외치며 "지온이도 저렇게 얌잔히 앉아서 찍소리 안 하고 자기 할 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엄태웅은 '쭈구리'가 된 몸짓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