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판매 회복세..."할인 및 보조금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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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판매가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완성차 업체의 할인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훈 회장은 "정부의 신속하고 시의 적절한 보조금 추가 지원책 시행으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는데에 성공했다"며 "다만 2030년 420만대의 도전적인 전기차 보급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보조금을 일정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충전인프라 고도화, 운행단계 소비자 혜택 확대 등의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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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판매가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완성차 업체의 할인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 강남훈)는 지난달 국내 전기차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은 누적된 전기차 대기물량 출고 등에 힘입어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13.9% 증가했지만, 7~8월에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영향으로 급격히 둔화됐다.
이에 정부는 전기차 내수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현행 최대 680만원(국고 보조금기준)인 전기 승용차 보조금을 차량가격 할인율에 따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100만원을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여기에 제작사는 일부 전기차에 대한 할인판매도 시작했다.
강남훈 회장은 "정부의 신속하고 시의 적절한 보조금 추가 지원책 시행으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는데에 성공했다"며 "다만 2030년 420만대의 도전적인 전기차 보급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보조금을 일정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충전인프라 고도화, 운행단계 소비자 혜택 확대 등의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업계도 전기차 개발과 투자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전기차가 많이 판매됨으로써 전기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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