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내게 이찬혁이란 개구리 왕자, 차기 마포구청장 노려”(정희)(종합)

서유나 2023. 12. 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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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출신 싱어송라이터 방예담이 악뮤 이찬혁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예담은 '나에게 이찬혁이란'을 다섯 글자로 묻자 "개구리 왕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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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레저 출신 싱어송라이터 방예담이 악뮤 이찬혁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예담은 앨범 후보곡만 무려 38곡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전부 다 자신이 작사작곡한 곡이라고.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채운 방예담의 앨범 만족도는 100%. 그는 "제가 활동해야 하는데 제가 100% 확신이 없으면 안 되지 않냐"고 너스레 떨었다.

방예담은 수록곡 중 1, 2, 3번 트랙곡이 전부 타이틀곡 후보였음을 밝혔다. 이어 '하나두'가 방송 금지곡인 것을 두고 "제가 최대한 '그때의 감정을 담아보자'고 했더니 표현의 자유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신영은 자신의 최애곡으로 이런 '하나두'를 꼽으며 "첫 도입부 가사가 쉽지 않더라. 꼭 들려드리고 싶은데 음원사이트 가서 전체듣기 하시라. 이지 리스닝"이라고 극착했다.

이후 스피드 퀴즈에 응한 방예담은 작사, 작곡 중 더 쉬운 걸로 작곡을 꼽았다. 이는 작사의 경우 "가사가 들리다 보니 더 중요한 작업같아서". 방예담은 작곡 노하우를 묻자 "생각나면 음성 메모했다가 풀어서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주로 아이디어가 생각날 땐 샤워하다가, 차에서 바깥 풍경 보다가 등의 경우였다.

방예담은 '나에게 이찬혁이란'을 다섯 글자로 묻자 "개구리 왕자"라고 답했다. 그는 "형이 언제부턴가 개구리에 빠져 계신다. 청개구리라는, 본인의 뮤즈 같은 거다. 영감 받는 게 청개구리다. 멋있다"고 이유를 밝히곤, 이찬혁과 이웃주민이지 않냐며 술 한잔 기울일 수 있지 않냐는 김신영의 말에 "형이랑 음악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라고 긍정했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는 "이찬혁은 딱 한사람에게 못살게 굴더라. 그 이름 이수현"이라고 문자 보냈다. 그러자 김신영은 "이찬혁 씨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이수현이다. 진짜 사이 안 좋으면 노 언급, 오히려 사이 좋은 척한다. 이정도면 믿음과 사랑이 베이스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고 방예담은 "당연하다. 너무 사랑하기에"라며 동의했다.

방예담은 차기 마포구청장을 노리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마포에서 22년을 살았다는 그는 "제가 마포 토박이더라. 지금 회사도 마포에 있고. 벗어날 일이 거의 없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마포 보안관' 하하와의 경쟁에 대해 김신영은 "사실 하하는 용산 사람"이라며 편을 들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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