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활용 넘어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까지…통상하기 좋은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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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FTA통상진흥센터(이하 충남FTA센터)는 올해 3월 기존 충남FTA활용지원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김 원장은 "충남FTA센터는 FTA활용률 증대를 넘어서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경제통상 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게 됐다"며 "기업 지원을 비롯해 애로사항, 현안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는 물론이고 관련 정책 수립과 관련한 제안 역할까지 보다 폭 넓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으므로 외연의 확장과 함께 그에 맞는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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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수산식품·자동차부품 주력
[아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FTA통상진흥센터(이하 충남FTA센터)는 올해 3월 기존 충남FTA활용지원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명칭 변경과 더불어 업무의 폭도 FTA 활용 지원에서 FTA를 비롯한 수출 및 통상지원으로 넓혔다.
지역기업의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경제통상 활동과 관련한 다방면 지원이 가능하도록 센터 역할을 확대했다. 충남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구성해 지역별 수출 및 통상지원정책의 수립 등과 관련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시 겪는 비관세장벽 등 통상의 어려움을 접수하고 외국과 통상교섭, 정책에 반영해 신속히 해소하는 것을 목표"라며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 수출지원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통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찬배 원장은 올해 7월 취임했다. 그는 취임부터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확대와 수출애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충남FTA센터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 원장은 "RCEP 등 여러 메가FTA의 등장, 그리고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한 통상환경 변화에 지역기업들이 보다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과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FTA를 활용하고,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FTA의 중요성에 대해 " FTA는 이제 단순히 국가 간 협정 뿐 아니라 집단적 형태의 협약으로도 체결되면서 협정국 간 서로 쉽고 간편하게 무역이 이뤄지게 해 상호간 수출입을 활성화하게 됐다"며 "경쟁력이 낮은 품목은 경쟁에 뒤쳐질 수 있으니 FTA 활용을 통해 실익이 있는 품목이라면 전략적으로 FTA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충남FTA센터는 상주관세사 1명을 증원해 충남도 전역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했다.
센터는 내년 농수산식품과 자동차부품 관련 산업을 중점업종으로 지정해 수출시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한다. 특히 농수산식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과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충남FTA센터는 FTA활용률 증대를 넘어서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경제통상 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게 됐다"며 "기업 지원을 비롯해 애로사항, 현안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는 물론이고 관련 정책 수립과 관련한 제안 역할까지 보다 폭 넓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으므로 외연의 확장과 함께 그에 맞는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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