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가 아니네?...토트넘, SON '조력자' 영입 계획→팰리스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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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프로시노네의 마티아스 소울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주인공은 프로시노네의 소울레.
이번 시즌 새롭게 승격한 프로시노네는 소울레의 활약에 힘입어 안정적인 '잔류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파비오 산티니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소울레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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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프로시노네의 마티아스 소울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엄청난 상승세를 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축구가 빛을 발하며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1위를 유지했으며 오랜 숙원이었던 '무관 탈출'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 빠졌다. 첼시전 1-4 대패를 시작으로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모두 이기지 못했다. 순위는 자연스레 5위까지 떨어졌고 토트넘을 향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직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걱정거리는 남아 있다. 1월에는 파페 마타 사르와 이브 비수마, 손흥민 등이 대륙 대회를 치르기 위해 자리를 비운다. 이에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수 한 명이 토트넘과 연관됐다. 주인공은 프로시노네의 소울레. 유벤투스 소속이지만, 이번 시즌엔 '임대' 형태로 프로시노네에서 활약하고 있다. 20세의 어린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 스트라이커, 우측 윙어를 소화할 수 있으며 남미 출신다운 화려한 발재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프로시노네의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4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승격한 프로시노네는 소울레의 활약에 힘입어 안정적인 '잔류권'을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이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파비오 산티니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때 소울레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유벤투스가 2500만 유로(약 353억 원)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쟁자도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PL) 클럽인 크리스탈 팰리스가 내년 여름 소울레 영입을 위해 막대한 비드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그의 가치로 3500만 유로(약 494억 원)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산티니가 언급한 수치와는 차이가 있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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