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보령에 수소생산기지 짓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충남 보령시에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용량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충남 보령시에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용량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생산부터 저장, 운송이 모두 가능한 시설로 생산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괄설계, 수전해 설비 구매, 인허가 및 시공을 담당한다. 내년 초 기본 설계를 진행해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나선다. 청정수소는 2026년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기술인 수전해 기술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오스에 버스 600대…`금융치유` 이중근 회장 `통큰 기부`
- 길거리서 본 여성 50일간 미행하다가…집까지 침입한 20대 스토커
- 강남 유흥업소서 술마시다 女종업원 성폭행…경찰, 현장서 체포
- 주사기로 눈을…중학생 아들과 짜고 남편 잔혹살해한 40대
- 어느 로또 당첨자의 쓸쓸한 죽음…곁엔 아무도 없었다
- 尹·韓, 두달 만에 만찬… 쌓인 앙금 풀고 당정화합 모색
- "야박한 규제에 못살겠네"… 중기 괴롭히는 `100대 현장규제`
- 대출브로커가 부추긴 `주담대 광풍`
- 쌓이는 서울 아파트에 엇갈린 집값 전망
- `AI 경쟁` 앞서가는 오픈AI… 밀리는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