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국도비 28억원 추가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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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28억 21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4일에 밝혔다.
특히, 증액된 총사업비 예산(32억 4200만원) 가운데 국도비가 87%(국비 4억 6500만원, 도비 23억 5600)에 달해 시비는 13%(4억 2100만원)만 부담하게 되면서 재정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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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28억 21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4일에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49억 1000만원(국비 30%, 시비 70%)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이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용역에서 총사업비가 81억 5200만원까지 크게 증가하면서 재원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전북도청 등을 찾아 총사업비 증액 사유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증액된 총사업비 예산(32억 4200만원) 가운데 국도비가 87%(국비 4억 6500만원, 도비 23억 5600)에 달해 시비는 13%(4억 2100만원)만 부담하게 되면서 재정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정성주 시장은 “최신기술 및 현대식 재활용 선별 설비의 적용으로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폐기물자원 재활용 증대로 자원 순환형 기반 시설을 확대해 감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적극적으로 선별, 재이용함으로써 쓰레기 소각 및 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시설로 내년 1월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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