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간절곶 공중화장실 새단장 등

박수지 기자 2023. 12.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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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새해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새단장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간절곶 공중화장실 개축공사와 진하해수욕장 백사장 공중화장실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중화장실 2곳은 장애인과 노인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해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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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새해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새단장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간절곶 공중화장실은 1996년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시설물의 변형과 파손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휠체어 이용자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진하해수욕장 백사장 공중화장실은 외벽 마감재 탈락 및 내부 천장 노후에 따른 미관 저해로 공사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간절곶 공중화장실 개축공사와 진하해수욕장 백사장 공중화장실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중화장실 2곳은 장애인과 노인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 공중화장실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이용자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청소 관리가 가능하다.

◇울주군, 우리동네 지적재조사 알리미 운영 완료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홍보를 위한 '우리동네 지적재조사 알리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된 종이지적과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경계 분쟁 등으로 인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과정에서 소수 주민의 사업 시행 요구를 중심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토지소유자간 갈등 발생, 동의서 징구율 저조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적재조사사업 후보지구 발굴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우리동네 지적재조사 알리미’를 도입했다.

읍·면 이장회의 개최 시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 대상지구의 이장 180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사업 신청을 유도했다.

또한 마을 내 경계 분쟁 발생 시 이장을 통해 충분한 사전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 현황도면이 포함된 홍보책자를 제작해 이장에게 제공했다.

◇울주군,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91억원 부과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5만8400건, 91만9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 또는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지난 6월 일시납부한 차량은 제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CD/ATM기의 지방세 납부 기능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ARS 신용카드 납부(080-858-3150, 신한·삼성·현대·하나SK·BC카드)나 가상계좌 이체 방법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와 동일)로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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