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김영대, 이번엔 '♥표예진' 지킬 수 있을까

김서윤 2023. 12.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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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둔 ENA '낮에 뜨는 달'이 표예진의 생일파티 현장과 위기의 순간을 공개했다.

석철환(정웅인)의 위협을 피해 한준오(김영대)의 별장으로 피신한 한준오와 강영화.

그들과 함께 앉아 강영화의 생일을 축하하는 한준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소리부를 막아 강영화의 서른 살 생일이 무사히 지난다면, 자신 역시 소멸될 것을 알고 있는 한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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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ENA

종영을 앞둔 ENA '낮에 뜨는 달'이 표예진의 생일파티 현장과 위기의 순간을 공개했다.

석철환(정웅인)의 위협을 피해 한준오(김영대)의 별장으로 피신한 한준오와 강영화. 그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사이 강영화의 서른 번째 생일이 찾아온다. 공개된 스틸은 강영화의 생일 파티 현장을 담았다. 먼저 케이크를 앞에 둔 강영화의 얼굴에서 행복이 묻어난다. 최나연(문예원), 장윤제(김동영) 역시 마냥 즐거워 보인다. 그들과 함께 앉아 강영화의 생일을 축하하는 한준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소리부를 막아 강영화의 서른 살 생일이 무사히 지난다면, 자신 역시 소멸될 것을 알고 있는 한준오. 아무것도 모른 채 행복해 하는 강영화를 바라보는 그의 슬픈 눈빛이 가마음을 아프게 한다.

무탈하게 생일을 맞이했다는 기쁨도 잠시, 산속을 헤매고 있는 석철환과 강영화를 포착한 스틸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어두운 밤, 깊은 산 속에서 도끼를 들고 강영화를 찾아 헤매는 석철환의 얼굴에 독기가 서려 있다. 그를 피해 어딘가 숨어 있는 듯한 강영화. 한준오와 최나연, 장윤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어쩌다 숲에 두 사람만이 남게 된 건지,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도하와 한리타, 강영화와 한준오. 천오백 년을 거스른 그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 둔 '낮에 뜨는 달' 최종회는 14일 밤 9시 ENA에서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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