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폭발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것"[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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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주우재가 연이은 불운으로 1년 4개월 만에 '불운의 우재'에 등극한다.
홍진경의 "우재는 너무 잘난 척해"라는 질투와 조세호의 "우리는 서로 오픈해보자"라는 협상 제의 김숙의 "나 조금만 줘"라는 도움 요청에서 우영의 "삼겹살 사 먹자"라는 탕진 제의까지 수많은 유혹 속에서도 주우재는 "나 동전 없어"라며 철저히 자신을 위장해 왔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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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65회는 다양한 수작과 영특한 작전이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속출시키며 웃음을 터트리는 '쫌지니어스 홍김동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홍김동전' 2회 '바캉스 특집'에서 확률상 말이 안 되는 불운을 맞이했던 주우재가 다시 한번 역대급 불운을 갱신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김동전' 공식 브레인 주우재는 '쫌지니어스' 특집을 맞아 그 누구보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처음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등장부터 페이커 이상혁을 코스프레한 그는 게임 천재다운 통찰력으로 모든 게임의 룰을 파악하고 멤버들의 성향을 활용하며 게임을 주도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뜻밖의 '동전운' 제로라는 난관에 부딪히면서 흔들림 없던 평정심이 붕괴되고 만다.
주우재는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거야. 너무 열받아요"라고 분노를 폭발시키지만 곧 "이건 실력으로 헤쳐 나갈 수밖에 없어요"라고 감정을 추스리며 다시 게임에 임한다.
홍진경의 "우재는 너무 잘난 척해"라는 질투와 조세호의 "우리는 서로 오픈해보자"라는 협상 제의 김숙의 "나 조금만 줘"라는 도움 요청에서 우영의 "삼겹살 사 먹자"라는 탕진 제의까지 수많은 유혹 속에서도 주우재는 "나 동전 없어"라며 철저히 자신을 위장해 왔던 바. 공식 브레인 주우재에게 불어 닥친 역대급 불운이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릴지 혹은 주우재가 실력으로 불운마저 극복할 수 있는지 그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정상과 바닥을 오가는 주우재의 버라이어티한 하루가 펼쳐진다"라며 "그동안 게임 불패를 기록했던 주우재의 새로운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인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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