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귀농·귀촌인 10명 중 3명 이상은 '도시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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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고흥군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2022년 고흥군 귀농·귀촌가구는 1206가구로 이 중 귀촌은 799가구·971명, 귀농은 407가구· 533명으로 집계됐다.
전입형태는 '고흥군 출신으로 고향 마을 전입'이 45.9%로 가장 높고▲타 지역 도시 출신(35.1%)▲고흥군 출신이나 고향이 아닌 마을로 전입(12.8%)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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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고흥군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2022년 고흥군 귀농·귀촌가구는 1206가구로 이 중 귀촌은 799가구·971명, 귀농은 407가구· 533명으로 집계됐다.
전입형태는 '고흥군 출신으로 고향 마을 전입'이 45.9%로 가장 높고▲타 지역 도시 출신(35.1%)▲고흥군 출신이나 고향이 아닌 마을로 전입(12.8%)등의 순이었다.
선택 이유로는 '고향이어서' 47.5%▲친지, 친구,자녀 등 지인이 살고 있어서(20.2%)▲자연환경이 좋아서(18.8%)등의 순이었다.
귀농·귀촌인이 꼽은 정착단계에서의 어려움은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생계 유지(22.8%)▲생활환경 문제(22.1%)등이었고, 전입 이후 생활 전반에 대해 38.5%(약간 만족 29.5%, 매우 만족 9.0%)가 '만족'하고 있으며, 12.5%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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