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관 부산고법 부장판사, 6년 연속 '우수법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문관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부산변호사회 법관평가에서 6년 연속 상위 평가 법관에 선정됐다.
부산변호사회는 2023년 법관평가 결과를 대법원장과 지역 법원장에게 송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지역 상위 평가 법관 10인에는 부산고법 김문관·김민기, 부산지법 김태우·반효림·사경화·이준범·장기석,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주영·이윤규, 부산지법 서부지원 차승우 법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부산고법 김문관 부장판사는 6년 연속 상위 평가 법관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위 10명 평균 77.51점
김문관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부산변호사회 법관평가에서 6년 연속 상위 평가 법관에 선정됐다.
부산변호사회는 2023년 법관평가 결과를 대법원장과 지역 법원장에게 송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법관 평가에는 변호사회 회원 545명이 참여했으며, 20차례 이상 유효 평가를 받은 법관 100명에 대해 최종 결과를 산출했다.
부산지역 상위 평가 법관 10인에는 부산고법 김문관·김민기, 부산지법 김태우·반효림·사경화·이준범·장기석, 부산지법 동부지원 김주영·이윤규, 부산지법 서부지원 차승우 법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부산고법 김문관 부장판사는 6년 연속 상위 평가 법관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상위 10명의 평균 점수는 90.1점, 최고점은 91.15점이다. 상위 평가 법관들은 "재판과정에서 피고인 주장을 충분히 경청해 주고, 품위 있는 언행으로 친절하게 대했다", "불필요한 예단을 드러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양형 증인을 받아주는 등 절차 진행이 공정했다"는 등 평을 받았다.
평균 점수 80.42점 미만인 하위평가 법관 10명은 실명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개별 통지가 전달됐다. 하위평가 법관 평균 점수는 77.51점이다. 부산지법 5명, 동부지원 2명, 서부지원 3명이었다.
이들은 "구체적인 실체관계에 대한 설명조차 들으려 하지 않고, 민사 사안이 연결돼 있음에도 판결문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 "미리 서면을 확인하지 않고 법정에서 구두 진술을 통해 쟁점을 정리했다"는 등 지적을 받았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출산, 저출생으로 대체 사용해도 된다?[노컷체크]
- 日 정어리 떼죽음, 오염수 때문? 열도 화들짝
- 선생님 살해하려고 큰 칼 가지고 온 12세 학생…佛서 교사 위협 잇달아
- 박동희 "김하성 사태, 프로 야구계 비일비재한 일"
- 전 금융위원장 아들 포함…작년 병역 기피자 355명 명단 공개
- 한은 "높은 원자재 비용으로 물가 2% 수렴 시기 불확실"
- 美하원, 대통령 탄핵 조사 결의안 통과…백악관 "정치쇼"
- 오늘 내일 강풍 동반 많은 비…주말에 강한 한파
- 안철수 "이준석과 회동은 김기현 사퇴의 큰 흠결"
- 정부·한은, 경계감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밀착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