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전 산자부 대변인, 광주 광산을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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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14일 "경제로 복지시대를 열겠다"며 내년 총선 광주 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정치는 실종되고 경제는 파탄에 이르러 민생이 도탄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겠다"며 "광산을 '더 바른 정치, 더 나은 경제, 더 밝은 미래'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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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변인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정치는 실종되고 경제는 파탄에 이르러 민생이 도탄에 빠진 상황을 타개하겠다"며 "광산을 '더 바른 정치, 더 나은 경제, 더 밝은 미래'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국민주권시대를 열고, 면책특권, 불체포특권, 무노동 무임금 등 국회의원 특권축소에 앞장서는 등 더 바른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광주가 민주주의 심장이라고 하는데 경제는 낙후돼 있다"며 "미래자동차와 방산클러스터, 바이오헬스산업을 3대 미래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투자환경을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미래 행복 도시를 만들어 저출산·고령화의 파고를 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센터확대, 100% 국가보육책임제 실시, 청년 만원주택 도입, 여성 시간선택제일자리 확대, 실버형 신규일자리 창출,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등을 제안했다.
김 전 대변인은 △국민소환제 도입 등 국민주권 시대 실현 △3대 미래산업 육성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지역경제 지도 완성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고 싶은 젊은 도시 △사각지대 없는 돌봄기반 구축 △100% 국가보육책임제 실시 △명품 교육특구 조성 △노후 걱정 없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광산 △차별 없는 평등 도시 실현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 등 10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김성진 전 대변인은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 영국 리즈대(박사)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지역경제정책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거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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