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 정읍·고창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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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철(58) 전북대 특임교수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정읍·고창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권 교수는 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기다림과 준비의 시간을 정리하고 정치인으로서 출발선에 섰다"라며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과 사람을 섬기면서 지역의 염원을 중앙정치에서 실현해 나가는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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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권희철(58) 전북대 특임교수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정읍·고창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권 교수는 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기다림과 준비의 시간을 정리하고 정치인으로서 출발선에 섰다"라며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과 사람을 섬기면서 지역의 염원을 중앙정치에서 실현해 나가는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거점대학을 통한 비전 창출, 역사 자원 개발 등을 공약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우리 호남은 한층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면서 전국에 쇄신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역사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 그 출발점이 제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 교수는 정읍시 태인면 출신으로 국회의원 비서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미세먼지특위 부위원장, 협성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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