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 16개 기업 도민참여숲 조성 위해 '1억 5000만 원' 기탁

이권영 기자 2023. 12. 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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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 16개 기업이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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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 16개 기업 관계자들이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내 16개 기업이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일진전기 3000만 원, 두현E&C 1000만 원, 농산개발 1000만 원, 농협 홍성군지부 1000만 원, 삼흥육육팔팔 1000만 원, 벽산 1000만 원, 지오기술 1000만 원 등 군내 16개 기관 및 기업이 1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헌수 기부금은 내포신도시의 도민참여숲 조성에 사용되며, 홍예공원 내 주요 산책로 등에 왕벚나무 등 나무 1000그루를 심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 의견을 존중해 주체별 숲을 조성하거나 개인 명패를 제작해 도민이 함께 참여한 공원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기부해주신 기업과 단체의 소중한 뜻을 모아 도민참여숲을 조성해 홍성의 자랑거리이자 충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명품 홍예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 참여 숲 조성 헌수금 기부에 대한 많은 도민과 기업·단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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