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교육청, 부산발전과 교육혁신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4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부산시-시교육청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의 장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3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교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7회 부산시-시교육청 공동세미나’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세미나는 ‘에듀테크 기관 간 협력방안 및 지역산업 육성방안’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 탐색’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해 전충환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과 강기수 동아대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정주영 동의대 교수가 맡고, 이호건 에듀테크연구원의 원장과 박경민 부산대 연구교수, 변정현 부산교육정책연구소 장학관, 이재웅 부산시교육청 학교학부모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토론을 펼친다.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부산의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해 부산의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도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제를 반영·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