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발목 수술…"공연 및 공식 활동 참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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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 정한이 발목 수술을 받아 당분간 공식 활동에 불참한다.
이어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FOLLOW) 투 재팬' 후카오카 공연과 방콕, 불라칸, 마카오 등 아시아 투어를 비롯한 당분간의 공식 활동에 참여가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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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 정한이 발목 수술을 받아 당분간 공식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정한의 수술 소식을 14일 공지했다. 정한은 과거 왼쪽 발목을 다쳐 그동안 여러 보존 치료를 받아왔고, 올해 예정된 활동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강한 의지로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 왔다.
플레디스는 "최근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정한의 발목 통증이 심해져 급히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13일(수) 입원해 14일(목)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정한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FOLLOW) 투 재팬' 후카오카 공연과 방콕, 불라칸, 마카오 등 아시아 투어를 비롯한 당분간의 공식 활동에 참여가 어렵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정한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 10월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내고 활동했으며, 올해 7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작한 '팔로우' 투어를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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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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