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수료식

체류형센터 정착교육 34회 운영·교육생 32세대 수료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례군은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농업창업지원센터 7기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35세대가 입교해 농기계 사용법, 작물 재배 실습, 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 마을 이장과의 간담회, 선진지 현장 견학 등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34회, 133시간 받았다.

군은 교육 시간 외에도 퀼트, 합창, 통기타 등 자기 계발 동아리 활동을 지원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교육 활동 사진, 퀼트 동아리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통기타 동아리 교육생들이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값진 날, 더 큰 꿈을 갖고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달라"며 "정착 생활이 더욱 윤택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구례를 무한한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내년 1월까지 8기 교육생 35세대를 모집·선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1-780-2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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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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