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주차 차량 훔쳐 이틀간 운전한 중학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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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가 열린 차량을 노려 훔쳐 탄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용담동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이틀에 걸쳐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군은 사이드미러가 개방된 차량이 대체로 문이 잠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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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사이드미러가 열린 차량을 노려 훔쳐 탄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용담동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이틀에 걸쳐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지난 12일 새벽 제주시 모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군은 사이드미러가 개방된 차량이 대체로 문이 잠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군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여간 차량 4대와 오토바이 9대 등을 훔쳐 구속된 10대 2명과 함께 어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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