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가장 먼저 망할 것 같은 방송국은 MBC”

서다은 2023. 12. 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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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이경규(63)가 가장 먼저 망할 것 같은 방송국으로 MBC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13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올라온 '피식대학, 이경규에게 가장 망할 것 같은 방송국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재형은 '나락퀴즈쇼'의 맛보기 질문으로 "기성 방송국들이 재정난에 많이 허덕이고 있다는 뉴스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다. 이경규 씨가 생각하시기에 방송 3사 중 가장 먼저 망할 것 같은 방송국을 고르시오"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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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방송인 이경규(63)가 가장 먼저 망할 것 같은 방송국으로 MBC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13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올라온 ‘피식대학, 이경규에게 가장 망할 것 같은 방송국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피식대학’ 멤버인 코미디언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이경규에게 ‘나락 퀴즈쇼’ 출연을 적극 추천하며 “맛있는 소재다. 이렇게 잃을 거 많은 사람이 제일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나는 정말 끈을 잡고 있는 거다. 너희가 끊으면 확 무너진다. 거의 아사상태까지 왔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정재형은 ‘나락퀴즈쇼’의 맛보기 질문으로 “기성 방송국들이 재정난에 많이 허덕이고 있다는 뉴스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다. 이경규 씨가 생각하시기에 방송 3사 중 가장 먼저 망할 것 같은 방송국을 고르시오”라고 물었다.

난감한 표정을 짓던 이경규는 곧 “MBC”라고 바로 답했다. ‘(MBC에서)데뷔도 하고 대상도 몇 번 타지 않았냐’는 의문에 이경규는 “MBC에서 프로를 안하고 있다. KBS는 하고 있으니 안되고, SBS는 지금 얘기 중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MBC는 지금 연락이 없다. 망하든지 말든지”라며 심술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경규는 “(나락퀴즈쇼‘에) 충주 시장님 나간 것을 봤다. 애매하게 답하시더라”며 “나갈 필요가 없겠다. 무시무시하다”고 퀴즈쇼 출연을 재차 고사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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