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5개월만에 평균 1500원대로 '뚝'…"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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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약 5개월만에 평균 1500원대로 떨어졌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599.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하락한 건 지난 7월25일(1598.6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주간 평균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12월 첫째 주 기준 배럴당 86.3달러로 전주 대비 5.3달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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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약 5개월만에 평균 1500원대로 떨어졌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599.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하락한 건 지난 7월25일(1598.6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0월4일 1796.38원까지 오른 뒤 하락세로 전환한 바 있다. 국제유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11일(1697.77원) 1700원대가 깨졌고, 이날 1500원대에 진입했다.
휘발유 가격 하락세는 2~3주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간 평균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12월 첫째 주 기준 배럴당 86.3달러로 전주 대비 5.3달러 떨어졌다. 지난 7월 첫째 주(85.4달러) 이후 5개월 만에 80달러대로 하락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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