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계 보훈·병무 부장관, 이희완 신임 보훈 차관에 축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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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제이슨 박(Jason Pak) 보훈·병무 부장관이 신임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14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박 부장관은 서한에서 취임 축하와 함께 "이희완 차관님의 보훈에 대한 헌신과 노력은 국가를 위해 용감하게 봉사하신 분들의 복지와 안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믿는다"면서 "차관님의 리더십은 보훈 지원에 대한 역량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며, 국가보훈부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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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한국군 부상장병 초청 동맹 만찬'서 인연
"참전 용사 삶의 질 향상 위한 양국 간 협력 지속 기대"
14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박 부장관은 서한에서 취임 축하와 함께 “이희완 차관님의 보훈에 대한 헌신과 노력은 국가를 위해 용감하게 봉사하신 분들의 복지와 안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믿는다”면서 “차관님의 리더십은 보훈 지원에 대한 역량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며, 국가보훈부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 박 부장관은 “버지니아주 보훈국방부를 대신해 이 차관님의 훌륭한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참전 용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국 간의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박 부장관은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미 육군 보병 2사단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후 순찰 근무를 하던 중 탈레반이 설치한 급조폭발물(IED)이 터지면서 두 다리와 손가락 2개를 잃었다. 미국 기업체와 대학 등에서 강연하는 그의 모습에 감동한 영킨(Young Kin) 주지사가 2022년 1월 그를 부장관으로 전격 발탁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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