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FC서울, 김기동 감독 선임..."찬란했던 영광 재현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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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연속 K리그1 하위스플릿에 머문 FC서울이 '기동매직'으로 반등에 나선다.
서울은 14일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기동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 통산 501경기에 출전해 역대 필드 플레이어 출전 2위 기록을 보유하는 등 K리그 레전드로 등극했다.
서울은 완성도 높은 전술과 뛰어난 통찰력이 강점인 김 감독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그를 사령탑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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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4시즌 연속 K리그1 하위스플릿에 머문 FC서울이 '기동매직'으로 반등에 나선다.
서울은 14일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기동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 통산 501경기에 출전해 역대 필드 플레이어 출전 2위 기록을 보유하는 등 K리그 레전드로 등극했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2013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코치를 시작으로 포항 스틸러스 수석 코치에 이어 사령탑에 올랐다.
2019, 2020시즌 2년 연속 포항을 상위권으로 이끌며 2020시즌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 감독은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올 시즌에는 FA컵 우승컵까지 들어올리기도 했다.
서울은 완성도 높은 전술과 뛰어난 통찰력이 강점인 김 감독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그를 사령탑에 선임했다.
김 감독은 "FC서울에서 저를 잘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서울의 찬란했던 영광을 재현시키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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