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기 진보당 김해시위원장, 김해을 출마 선언…"국민 섬기는 정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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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기 진보당 김해시위원장(52)이 제22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전선에서 싸우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천기의 당선은 국민의 고통과 국정을 외면한 현 정권 심판이자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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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이천기 진보당 김해시위원장(52)이 제22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전선에서 싸우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천기의 당선은 국민의 고통과 국정을 외면한 현 정권 심판이자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선명야당 진보당 국회의원이 많아져야 낡은 정치는 청산되고 민주와 진보가 대한민국을 위해 경쟁하는 진정한 ‘정치개혁’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만으로는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없고, 개혁도 이룰 수 없다”며 “야권의 승리와 진보의 승리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주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노동자·농민·여성·청년·장애인 등 국민을 섬기는 정치, 주민의 직접 정치로 진보의 새로운 정치혁명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사대부고, 인제대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제9대 경남도의원(김해6)을 거쳐 18대 국회의원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 현재 진보당 김해시위원회위원장, 전세사기·깡통전세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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