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부산대 손잡고 '디지털금융 인재 양성'

이민혁 부산대 핀테크융합전공과 주임교수,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홍태호 부산대 BK21 디지털금융 교육연구단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명호 원장)은 14일 부산대학교 BK21 디지털금융 교육연구단, 부산대학교 핀테크융합전공과 함께 부산 디지털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의 디지털금융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금융 교육과정 공동 기획·운영 △디지털금융 관련 신사업 기획 △디지털금융 관련 연구과제 수행 △디지털금융 선진화를 위한 디지털금융포럼 개최 △현안 이슈 대응 세미나 상시 공동 운영 등이다.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은 부산금융중심지 육성의 핵심적 과제로 향후 부산지역의 디지털 금융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는 사항이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체결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로 육성할 핵심인력 양성에 주력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