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격수' 후루하시, EPL 입성 가능성 제기...불법 베팅 공격수 대체자로 브렌트포드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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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FC의 일본 출신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셀틱의 공격수 후루하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반 토니가 떠날 경우 그의 대체자로 브렌트포드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라고 보도했다.
후루하시는 2021년 7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36경기 27골을 터트린 후루하시는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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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셀틱 FC의 일본 출신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셀틱의 공격수 후루하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반 토니가 떠날 경우 그의 대체자로 브렌트포드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라고 보도했다.
후루하시는 2021년 7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그는 유럽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1/22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3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었다.
후루하시는 지난 시즌 잠재력이 만개했다. 2022/23시즌 후루하시는 50경기 34골 5도움으로 셀틱의 주포로 자리잡았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36경기 27골을 터트린 후루하시는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 시즌에 셀틱은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2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개막 후 리그 첫 5경기에서는 4골을 넣었지만 최근에는 득점포가 터지지 않고 있다. 후루하시는 13라운드 에버딘전 이후 4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는 주춤하지만 후루하시는 EPL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후루하시를 주시하고 있는 구단은 브렌트포드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EPL에서 20골을 터뜨린 공격수 토니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불법 베팅이 적발돼 내년 1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토니가 내년 겨울 팀에 잔류할지도 불분명하다. 토니는 공격수가 필요한 아스널, 첼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09억 원) 이상을 몸값으로 책정하며 토니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두 구단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브렌트포드가 후루하시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셀틱이 시즌 도중에 주전 공격수를 넘길 가능성은 희박하다. ‘팀토크’ 역시 20대 후반(28세)인 나이와 가격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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