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화 "이사오고 싶은 사하 만들겠다"…부산 사하을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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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조정화 전 사하구청장(59)이 내년 총선에서의 부산 사하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전 구청장은 1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산의 중심인 사하구가 침체를 벗어나 희망이 넘쳐나는 미래 지향적인 사하, 구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사하를 꼭 이뤄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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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조정화 전 사하구청장(59)이 내년 총선에서의 부산 사하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전 구청장은 1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산의 중심인 사하구가 침체를 벗어나 희망이 넘쳐나는 미래 지향적인 사하, 구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사하를 꼭 이뤄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사하구의 획기적인 발전이 부산발전,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다"며 "오는 2029년 가덕 신공항에 때맞춰 사하구를 혁신적인 신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대포를 가덕신공항과 연계시켜 해저터널 및 연결도로를 빠른 시일 내에 개통시켜 관광, 해양, 수산, 문화, 명품 주거 도시로 만들겠다"며 "장림, 신평, 구평, 감천은 원도심과 연결하는 교통, 물류, 일자리가 넘치는 지식, 교육, 관광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전직 사하구청장의 행정경험과 현직 대학 교수의 검증된 능력,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민이 행복한 사하', '발전된 사하', '이사 오고 싶은 사하'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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