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비 지원 종료 '천원의 아침밥' 12월 도비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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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11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12월 연말까지 아침밥을 먹고자 하는 대학생을 위해 도비 776만 원을 추가 교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지원이 끝난 12월은 사실상 지원이 끊겨 대학생의 아침밥 이용이 다시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이번 경남도의 추가 교부로 7760명이 계속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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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7760명 추가 아침식사 혜택 누릴 수 있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11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12월 연말까지 아침밥을 먹고자 하는 대학생을 위해 도비 776만 원을 추가 교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지원이 끝난 12월은 사실상 지원이 끊겨 대학생의 아침밥 이용이 다시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이번 경남도의 추가 교부로 7760명이 계속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기말고사와 종강 이후에도 학교에 남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은 아침밥을 꾸준히 먹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에 도비 776만 원을 추가 교부하고, 대학이 나머지 비용 분담을 통해 12월에도 학생들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 아침식사 결식 해소를 위해 학기 말까지 한 명이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내년에는 ‘천원의 아침밥’을 조금 더 확대하기 위해 시·군과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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