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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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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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95㏊ 규모 한지형 마늘재배단지 조성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의성군, 데이터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와 관련 업체, 용수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245억 원(국비 167억 원, 지방비 78억 원)을 투입해 의성 사곡면 오상들 일대에 95㏊ 규모 한지형 마늘재배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자동 관수시스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드론방제, 기상재해예찰, 자율주행키트 등을 활용해 농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노동 집약적, 관행농법 위주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농업 혁신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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