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새 가족사진", 라이머 "진짜 브랜뉴"..일로 잊는 이혼 아픔 [Oh!쎈 이슈]

장우영 2023. 12. 14. 1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님'에서 '남'이 된 아픔도 잠시.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5월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고, 별거 기간을 거치며 이혼 조건에 협의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이렇다 할 심경을 밝히지 않으며 각자의 일에 집중했다.

라이머는 소속 가수 뮤지와 고기를 먹는 등 일상을 전하며 이혼의 아픔을 잊어가는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님’에서 ‘남’이 된 아픔도 잠시.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 꽃길이 될 앞날을 기대하며 새출발 선에 섰다. FT아일랜드 최민환부터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 방송인 안현모, 박지윤 등이 그 주인공이다.

[OSEN=최규한 기자]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이 열렸다.최민환-율희 부부가 아들 짱이와 함께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 ‘5년 만 이혼’ 최민환·율희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이듬해 5월 첫 아들을 낳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최민환과 율희는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주목을 받았다. 아이만 셋을 기르며 일상을 전하던 두 사람. 하지만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최민환 측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세 아이를 양육하게 된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활동에 집중한다. 그는 지난 13일 함께 활동해온 멤버들과 새로운 가족 사진을 촬영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민환은 한결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율희와 이혼 발표 입장문도 삭제하며 새출발에 집중했다.

율희는 아직 이혼 관련 입장문을 남겨놓은 상태로,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이혼을 발표한 뒤 양육권을 최민환이 가지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OSEN=김성락 기자]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S/S 서울패션위크 ‘빅팍(BIG PARK)’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방송인 라이머, 안현모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3 /ksl0919@osen.co.kr

▲ ‘6년 만 이혼’ 라이머·안현모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결혼했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까지는 단 6개월에 불과해 초고속 열애와 결혼으로 주목을 받았고,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고 함께 공식석상에도 서는 등 달달한 부부 관계를 보였지만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5월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고, 별거 기간을 거치며 이혼 조건에 협의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이렇다 할 심경을 밝히지 않으며 각자의 일에 집중했다. 안현모는 다니엘 린데만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웹예능에 출연하는 등 행보를 이어갔다. 안현모는 “불안과 두려움이 많았다”며 그간 심경을 밝혔고, 최근에는 “금길만 걸을게요”라며 앞으로를 예고했다.

라이머는 “브랜뉴. 이제부터가 진짜 브랜뉴. 다른 거 한번 미친 듯이 해보자”라며 새출발을 예고했다. 라이머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브랜뉴뮤직 사옥을 함께 공개하며 일에 집중하고자 함을 강조했다. 라이머는 소속 가수 뮤지와 고기를 먹는 등 일상을 전하며 이혼의 아픔을 잊어가는 중이다.

▲ ‘14년 만 이혼’ 박지윤·최동석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후 사내 연애를 시작한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11월 결혼, 두 아이를 품에 안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달 31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박지윤 측은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혼과 관련해 여러 루머들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박지윤 측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사이트 댓글 게시자 1명과 이런 내용의 동영상을 업로드한 유튜버 4명을 고소했다. 최동석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합니다.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고 경고했다.

이혼의 아픔이 있지만 박지윤은 일터로 복귀, 오는 31일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에 출연한다. 내년 공개 예정인 ‘크라임씬 리턴즈’에도 출연하며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