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MMA 파이터로 변신...UFC 챔피언 된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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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51)이 영화 '스매싱 머신'을 통해 MMA 파이터로 변신한다.
1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은 전기영화 '스매싱 머신'(The Smashing Machine)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웨인 존슨은 이번 작품의 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으며, 영화 '굿타임'(2017), '언컷 젬스'(2019) 등을 제작한 베니 사프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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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51)이 영화 '스매싱 머신'을 통해 MMA 파이터로 변신한다.
1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은 전기영화 '스매싱 머신'(The Smashing Machine)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는 미국의 전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커의 삶을 그린다. 드웨인 존슨은 극중 UFC 헤비급 토너먼트 챔피언인 마크 커 역을 맡는다. 실제로 과거 프로레슬링 선수이기도 했던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링 역사에 길이남을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레슬러 출신 영화 배우로 알려져있다.
드웨인 존슨은 이번 작품의 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으며, 영화 '굿타임'(2017), '언컷 젬스'(2019) 등을 제작한 베니 사프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드웨인 존슨과 베니 사프디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두 사람과 함께 마크 커의 프로 경력 전반과 약물 중독으로 인해 인생이 비극적으로 변한 이야기를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2년 개봉한 동명의 다큐멘터리 '스매싱 머신'은 마크 커의 프로 경력, 격투 세계로의 부상뿐 아니라 과다복용으로 이어지는 진통제 중독과의 싸움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룬 바 있다. 마크 커는 무제한적인 격투 스타일 때문에 '스매싱 머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영화 '스매싱 머신'의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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