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母, 80포기 김장 영상 박제한 이유 “건강검진 돈 내준다고”(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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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 어머니가 건강검진을 위해 큰그림을 그렸다.
해당 영상에는 고은아 가족 3대가 80포기 김장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때 고은아는 흥분하며 "지금 그거 남겨놓으려고 영상 찍자고 그랬냐"고 말했고, 고은아 어머니는 "종합검진에 몇십만 원이 들어가는데 (딸이) '엄마 아프면 가서 받아야지. 나한테 전화해. 계좌로 넣어줄게'라고 해서 마음 놓고 검진을 받는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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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고은아 어머니가 건강검진을 위해 큰그림을 그렸다.
12월 13일 '방가네' 채널에는 '우리가 나중에 꼭 시골에서 살자고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고은아 가족 3대가 80포기 김장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고은아 어머니는 김장을 하던 중 "내가 이번에 종합검진을 받아야 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입을 열었다.
그때 고은아는 흥분하며 "지금 그거 남겨놓으려고 영상 찍자고 그랬냐"고 말했고, 고은아 어머니는 "종합검진에 몇십만 원이 들어가는데 (딸이) '엄마 아프면 가서 받아야지. 나한테 전화해. 계좌로 넣어줄게'라고 해서 마음 놓고 검진을 받는다"고 자랑했다.
이에 고은아는 "이거 남기려고 그러는 거냐. 나 깜짝 놀랐다. 무슨 이야기 하나 했다"며 "이번에 엄마가 건강검진 해야 되는데 몇십만 원이 나온다고 말하길래 '엄마. 병은 키우면 안 돼. 가서 받아 봐'라고 했다. 그런데 계속 '몇십만 원 나온다'고 하더라"며 "거기다 대고 내가 뭐라고 하겠나. '내가 해줄 테니 갔다 와'라고 했다. 그랬더니 바로 '이번에 가서 해야지'라고 하더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니 내가 해줄 건데, 그렇다고 내가 말 바꿀까 봐 영상 남겨놓는 게 말이 되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가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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