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박준규, 고액 체납자였다…수억 세금 안내 국세청 이름 공개

장진리 기자 2023. 12. 14.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유천(37), 배우 박준규(59)가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국세청은 납부 독려, 소명 요청에 응하지 않고 세금을 내지 않거나, 불복 청구도 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가 이름이 공개됐다.

'야인시대 쌍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준규 역시 2015년 종합소득세 등 총 6건 세금 3억 3400만 원을 체납해 이름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유천(왼쪽), 박준규. ⓒ곽혜미 기자, KBS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유천(37), 배우 박준규(59)가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 사항을 국세청 홈페이지 등에 14일 공개했다.

국세청은 납부 독려, 소명 요청에 응하지 않고 세금을 내지 않거나, 불복 청구도 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가 이름이 공개됐다. 총 체납액은 4억 900만 원이다.

'야인시대 쌍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준규 역시 2015년 종합소득세 등 총 6건 세금 3억 3400만 원을 체납해 이름이 공개됐다.

'아이리스', '로비스트', '옥중화' 등 각종 히트작을 쓴 드라마 작가 최완규도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그는 보조 작가 등에게 주지 않은 인건비를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11억 6000만 원의 세금을 포탈해 징역 1년 2개월이 확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