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 시정운영 만족도 82.2%…82.9%는 "더 발전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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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가 8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14일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 주요시정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경산시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 51.4%가 '매우만족'을 답했고 30.8%가 '만족'으로 대답해 82.2%가 긍정평가를 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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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가 8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14일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 주요시정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경산시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 51.4%가 '매우만족'을 답했고 30.8%가 '만족'으로 대답해 82.2%가 긍정평가를 한것으로 나타났다. 13.4%는 '다소불만', 4.3%는 '매우불만'으로 응답했다.
경산시가 잘한 분야를 묻는 항목에는 일반생활환경 분야가 29.9%로 가장 높게 나왔고 보건·복지(18.9%), 행정서비스 (15.7%), 문화·관광·체육(14.4%), 경제·산업환경(9.4%), 도로·교통(7.6%), 교육·청소년(3.5%)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2년간 경산시의 발전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 평가가 82.9%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평가 17.0%보다 65.9% 포인트 더 높았다.
주요시정 5개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66.9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60~79점)으로 조사됐다.
평가에서 살고 싶은 도시환경(68.9점), 지켜주는 행복복지(68.9점), 시민중심 적극행정(66.1점),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65.4점), 사람중심 교육문화(65.3점) 등 5개 주요시정은 모두 65점대를 넘어 고른 만족 수준을 나타냈다.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민에 의뢰해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현일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위주의 시책을 펼쳐 만족도가 더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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