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고 이은서, 손대범 농구해설위원의 '어시스트 포 유스' 2번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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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범 점프볼 편집인 겸 농구해설위원의 '어시스트 포 유스'가 13일, 서울 등촌동 소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2번째 행사를 가졌다.
기록 전문 플랫폼 '타임4',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 '윌슨'이 함께 하는 '어시스트 포 유스'는 국내 중고교 아마농구 유망주를 후원하기 위해 기획된 컨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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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점프볼 기자]손대범 점프볼 편집인 겸 농구해설위원의 '어시스트 포 유스'가 13일, 서울 등촌동 소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2번째 행사를 가졌다.
기록 전문 플랫폼 '타임4',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 '윌슨'이 함께 하는 '어시스트 포 유스'는 국내 중고교 아마농구 유망주를 후원하기 위해 기획된 컨텐츠다.
2022년에 시작한 이 컨텐츠는 2023년 11월, 후원사 라인업을 새로이 한 뒤 2번째 행사를 가졌다.
2번째 주인공은 법성고 이은서(170cm, 가드)다. 법성고 1학년 이은서는 완도 출신으로, 배구를 하다가 코치들의 제안으로 뒤늦게 농구를 시작한 유망주다.
농구는 늦게 시작했지만 법성고 남인영 코치의 지도 아래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며 농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우리은행의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박지현.
짧은 시간이지만 수확도 있었다. 2023년 초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는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1차 서울대회'에 나서 여자오픈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선수가 부족한 탓에 대회 및 훈련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법성고이지만, 이은서의 성장은 팀 선전에 힘이 될 전망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출발이 늦은 편이지만, 그만큼 몇 배 더 노력해서 도움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농구 선수가 되겠다"는 이은서는 "2024년은 입상을 목표로 학교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SNC스튜디오(제작국장), KBSN (여자농구), 쿠팡플레이(이현중/호주리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손대범 편집인은 "시작이 늦었지만 열정적으로 배우고 있다고 들었다. 홀로 먼 곳에서 생활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수업도 듣고 훈련도 참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견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보다 많은 경험의 기회를 통해 농구선수로서 더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 무엇보다 안 다쳤으면 한다"고 이은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타임4, 윌슨에 이어 세종스포츠정형외과도 함께 해주어서 영광이다. 모두가 농구에 진심이신 분들이다. 함께 하는 분들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나도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선수들이 더 많이 등장해 여자농구가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도 전했다.
#사진 = 어시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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