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귀국… 개각 등 여권 쇄신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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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로 여권 전반의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15일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예고된 추가 개각과 외교·안보 라인 재편과 맞물려 보수 통합과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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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 에 여의도 정치권 촉각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로 여권 전반의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15일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예고된 추가 개각과 외교·안보 라인 재편과 맞물려 보수 통합과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전망이 제기된다.
1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추가 개각 등을 단행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간다. 총선 출마로 뜻을 굳힌 박진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가정보원장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등 외교·안보 라인 핵심 인사들의 연쇄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형태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교체 시점이 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의 인선에 따라 총선을 이끌 여당 지휘부의 면면이 달라질 수 있다. 보수 진영의 통합이나 ‘빅텐트론’ 등 정계개편 가능성도 열려 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선택’이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추진도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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