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운수 오진 날' 유연석 "다음 '청룡' MC? 나도 막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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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39)이 청룡영화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김민성 송한나 극본, 필감성 연출)의 인터뷰에 응했다.
유연석은 제44회 청룡영화상 MC로서 김혜수의 30주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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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연석(39)이 청룡영화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김민성 송한나 극본, 필감성 연출)의 인터뷰에 응했다.
유연석은 제44회 청룡영화상 MC로서 김혜수의 30주년을 함께했다. 김혜수는 30회를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 MC로서는 이별을 고했다. 그는 "선배님 마지막 MC 하는 청룡영화상 자리 자체가 굉장히 감격스러웠고 영광스러웠다. 참 영광이었고, 참 저도 6년을 했지만, 매해 할 때마다 떨리고 힘들고 긴장되고 하는데 30년을 해오시고 마지막 철룡영화상 자리가 모든 영화인들이 박수를 쳐주면서 마무리가 됐던 순간이고 존경의 의미를 많이 보냈던 날이어서 그날 자체가 굉장히 저는 감격스러웠다. 그런 혜수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M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저도 어떤 분이 오실지 감이 안 잡힌다. 누굴지 궁금하고. 어떤 분일지 모르겠지만 부담되실 수도 있고, 굉장히 의미가 되는 자리가 됐으니 기대도 많이 된다. 어떤 분이 오실지"라며 "저도 (앞으로 MC로)갈지 모르겠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냥 뭔가 혜수 선배님이 떠나시니까. 어떻게 되는거지 싶고 막막하다. 저도 모르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목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 지난 달 24일 파트1이 공개됐고, 8일 파트2가 공개돼 종영을 맞았다. 유연석은 극중 연쇄살인마 금혁수를 연기하며 오택(이성민)과 대립했다. 이에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악역으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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