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축제' 개최…2천900여명 참여

고유선 2023. 12. 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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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아트센터에서 '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1회 부총리배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 솜씨를 뽐내고, 문화예술소외지역 학생들의 지역사회 연계 예술교육 사례도 소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화합하며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는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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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아트센터에서 '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만8천500여개 학교에 예술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00여개 초·중·고교 학생 2천900여 명이 참가해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공연을 하고 협동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미술작품은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전시도 병행한다.

양재무 음악감독의 지휘로 남성 성악가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전문 연주자와 학생들이 함께 연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1회 부총리배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 솜씨를 뽐내고, 문화예술소외지역 학생들의 지역사회 연계 예술교육 사례도 소개한다.

행사는 유튜브 교육티브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화합하며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는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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