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포용성 높은 교육 실현하려면…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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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편·포용 교육'을 내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의 방향으로 선언하고 공동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내년부터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 또한 AI·디지털 교육의 보편·포용 교육 현장 실천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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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의 국내·외 동향 등 공유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2023년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편·포용 교육'을 내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의 방향으로 선언하고 공동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교사·가정·학생 입장에서 AI·디지털 교육 내용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내년 교육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컨퍼런스는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의 국내·외 동향, 사회적 영향, 교육의 책무’를 대주제로 한다.
세션별 세부 주제는 ▲글로벌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동향 이해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과 교육의 책무 및 학교급별 위계와 연계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의 편익 공유를 위한 미래 교육 방향 찾기 ▲교육자가 해석하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의 바른 방향으로 나뉜다.
컨퍼런스에는 학교 현장 교사 그룹과 학교 경영자, 학부모를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신종호 서울대 교수, 김현철 고려대 교수, 유환조 포항공대 교수, 제이크 베스킨 미국정보과학교사연합회장 등 1024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의 보편·포용 교육으로의 공동실천을 선언한다. 디지털 교육 정책 전문가 그룹의 강의와 토론도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내년부터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 또한 AI·디지털 교육의 보편·포용 교육 현장 실천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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