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저출산 극복 위해 보육·돌봄 사각지대 없어야"

서울 영락교회 어린이집 방문해 현장 간담회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영락교회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보육·돌봄에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영락교회 어린이집을 방문해 "우리가 가진 사회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질의 보육·돌봄 서비스를 촘촘하고 빈틈없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종교시설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교회를 찾았다.

한 총리는 시설을 살펴본 뒤 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 총리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종교단체·시설이 아동 돌봄시설을 운영해 육아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다며 감사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영락교회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2023.12.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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