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김혜수 '청룡' 마지막 함께해 영광…떠나시니 막막"[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연석이 '청룡 여신' 김혜수의 마지막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1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선배님의 마지막 MC 자리에 제가 함께 있었다는 게 영광"이라며 "이제 선배님이 안 계셔서 막막하다"라고 밝혔다.
유연석은 "선배님이 마지막 MC하시는 자리 자체가 굉장히 감격스러웠고, 영광스러웠다. 그 자리에 제가 함께 MC 자리에 있었던 것도 영광스러웠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연석이 '청룡 여신' 김혜수의 마지막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1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선배님의 마지막 MC 자리에 제가 함께 있었다는 게 영광"이라며 "이제 선배님이 안 계셔서 막막하다"라고 밝혔다.
김혜수는 최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MC 자리를 내려놨다.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과 인연을 맺은 뒤 1998년 진행한 제19회를 제외하고 한 해도 빠짐 없이 시상식 MC 자리를 지킨 바 있다. 올해로 총 30회의 시상식을 빛내며 '청룡' 최장 MC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유연석은 "선배님이 마지막 MC하시는 자리 자체가 굉장히 감격스러웠고, 영광스러웠다. 그 자리에 제가 함께 MC 자리에 있었던 것도 영광스러웠다"라고 했다.
이어 "저도 5~6년 했지만 매회 할 때마다 떨리고 긴장되는데 30년 넘게 해오시고, 선배님의 마지막 청룡영화상 그 자리가 모든 영화인들이 박수를 쳐주면서 마무리가 됐던 순간이었다. 굉장히 존경의 의미를 보냈던 날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유연석은 "그날 자체가 굉장히 감격스러웠다. 그런 혜수 선배님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김혜수에 이어 '청룡영화상' 바통을 누가 받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연석은 "어떤 분이 오실지 저도 모르겠다. 누굴지 저도 궁금하고. 어떤 분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부담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저는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됐으니까 기대도 많이 된다"라며 "저도 (MC를) 계속 할지 잘 모르겠다. 혜수 선배님이 떠나시니 저도 막막하다"라고 웃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동완, 김아중 닮은 여성과 데이트 포착 "미지의 세계서 만난 느낌"(신랑수업) - SPOTV NEWS
- "잔인하고, 민망" '나는 솔로', 바뀐 첫인상 선택 방식에 출연자들 발칵[오늘TV] - SPOTV NEWS
- 리사에 장원영까지?…연애 리얼리티, K팝★ 닮은꼴 전쟁[이슈S] - SPOTV NEWS
- 지드래곤 '혐의없음' VS 이선균 '3차 소환'…엇갈린 운명[종합] - SPOTV NEWS
- "12년째 1위 불변"…유재석이 쓰는 예능인 새역사[이슈S] - SPOTV NEWS
- '서울의 봄' 분노유발자 박훈, '노량'에서 기세등등[초점S] - SPOTV NEWS
- 성유리, ♥안성현 논란 상관 없나봐…'요정' 활동 재개하나 - SPOTV NEWS
- 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첫 근황이 고깃집 "날위해 고기 구워줘" - SPOTV NEWS
- '임신' 손연재, 럭셔리 태교여행…9살연상♥이 찍어줬나 - SPOTV NEWS
- '스위트홈2' 고민시 "호평도 혹평도 감사히…시즌3는 다릅니다"[인터뷰S] - SPOTV NEWS